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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월하문화재단 정기연주회 <왕가의 노래> 2부 정가 죽지사_노래 박문규, 우조시조 월정명_노래 이승윤

23회 월하문화재단 정기연주회

王家의 노래

 

두 번째 이야기 정대업 

  

 

일시: 2011. 11. 2() 오후 730

장소: 국립국악원

주최: 재단법인 월하문화재단

주관: 한국正歌 ? 연구원

후원: 서울특별시 및 한국문화예술위원회,()서울문화재단, 신나라Synnara

 

문의02-764-1778/전석무료초대


2_정가(가곡·가사·시조)

 

1. 가사 죽지사 박문규

 

2. 우조시조 월정명...” 이승윤

 

3. 지름시조 바람도 쉬여를 넘고...” 황숙경

 

4. 남녀창가곡 계면조 태평가 김경배, 김영기

 

-반주 : 가야금 김인제, 거문고 유영주, 대 금 노붕래,

피 리 이 영, 해 금 윤문숙, 장 구 김웅식


2_정가(歌曲 · 歌詞 · 時調)

 

가사 죽지사(竹枝詞)

일명(一名) ‘건곤가(乾坤歌)’로도 불리우는 죽지사는 그 별칭에서 알 수 있듯이 꿋꿋하고 곧게 뻗어있는 대나무가 상징하는 선비의 굳건한 기개와 남성다운 호방(豪放)한 기상이 서려있는 곡으로서, 가곡 우조(羽調)와 비슷한 느낌을 주며, 주로 남성 가객(歌客)들이 애창하는 곡이다.

 

: 건곤(乾坤)이 불로(不老) 월장재(月長在)허니

적막강산(寂寞江山)이 금백년(今百年)이로구나

 

: ()보다가 창() 퉁탕 열치니, 강호(江湖) 둥덩실 백구(白鷗) 둥 떳다.

 

後斂(口號) : 어희요 이히요 이히야 어이히야 일심정념(一心精念)

극락남무아미상(極樂南無阿彌像)이로구나

야루 느니나 야루나

 

우조시조(羽調時調) (월정명)

우조시조는 서울 우대(누각골 일대)에서 소리를 하던 사람들이 지어 부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장단형식은 평시조와 같고, 선율형태는 초장 첫구절은 평시조와 비슷하게 시작하지만, 계면조인 평시조에서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 남려(南呂, c)와 태주(太?, f)를 사용하는 평조음계로 구성되어 있다.

초장 : 월정명(月正明) 월정명(月正明)커늘

배를 저어 추강(秋江)에 나니

중장 : 물 아래 하늘이요 하늘 가운데 명월(明月)이라

종장 : 선동(仙童)아 잠긴 달 건저라 완월(玩月)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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