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6일 아미&유경의 <이색화음>공연입니다.
그녀들의 깜찍한 반란이 시작된다!
正歌에서는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여성 이중창,
<아미 & 유경의 이색화음>
그녀들의 색다른 음악에 귀기울여보자!
국립국악원 제275회 목요상설 프로그램인 <아미 & 유경의 이색화음>은 기존의 국악기 반주에 맞춰 혼자서 부르던 정가의 노래형식에서 탈피해 공연 시작부터 끝까지 둘이서 함께 화음을 맞춰가며 노래를 부른다.
기악부문에서는 이미 오래전 시작되었던 악기개량과 크로스오버적인 시도를 이번 음악회를 시작으로 성악부문의 크로스오버를 예고한다.
현대 창작곡으로만 구성된 <아미 & 유경의 이색화음>은 박두진, 이동주, 조지훈, 김춘수, 문정희 시인의 시를 노래가사로 인용하고, 국악작곡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황병기, 황의종, 임진옥 교수의 곡과 현대작곡가이자 숙명여자대학교에 재직 중인 이만방 교수, 폴란드 국립대학 박사 출신의 작곡가 안현정 씨의 곡들로 이루어져 있다.
2002년, 중요무형문화재 제 30호 가곡예능보유자 김영기 선생님의 첫 전수장학생이 된 이아미와 이유경은 한 선생님께 10년을 넘게 같이 배워온 친구이자 선의의 경쟁자로, 이번 연주회를 통해 지금까지의 자신들의 음악과 우정을 되짚어보고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두 사람에게 있어선 10년 지기 우정을 확인하는, 그리고 음악에 대한 새로운 열의와 가능성을 모색하는 무대인 것이다.
♥ <아미 & 유경의 이색화음>이 특별한 이유 ...
하나. ’두 가지 색깔의 화음(二色和音)’ + ‘이색적인 화음(異色和音)’
시원하고 풍성한 음색을 가진 아미와 맑고 청아한 소리를 가진 유경은 자신들만의 색깔로 많은 무대에 서왔다. 이제 그녀들은 화합과 조화를 통한 새로운 색을 만들 예정이며 <아미 & 유경의 이색화음>에서 그 첫 번째 시도를 하고자 한다.
두울. 예술 간의 소통, 시와 노래의 만남
박두진, 이동주, 조지훈, 김춘수, 문정희 시인의 시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번 음악회를 꼭 봐야하지 않을까. ‘시’라는 예술장르와 ‘음악’이라는 예술장르가 만나 예술 간의 소통을 이룬 음악회이기에 더 의미가 있는 것이다!
세엣. 국악FM방송 윤서연 프로듀서의 해설
정가(正歌)라 하면 일반인들에게는 아직까지 친숙하지 않다. 그러나 이번 음악회에서는 국악방송의 윤서연 프로듀서의 해설로 보다 재미있게 공연을 감상하고 이해할 수 있다.
네엣. 가곡 이중창 레파토리로만 구성된 국내최초의 공연
가요와 서양클래식에서만 듀엣이 있는 것이 아니다! 전곡이 이중창의 레파토리로만 구성되어 공연 내내 아미와 유경은 함께 노래를 부른다. 국내최초로 시도되는 가곡 이중창 음악회~ 그녀들의 아름다운 화음에 매료된다.
♥ 공연내용
1. 강강술래- 박두진 시, 황병기 작곡 /
청산도- 이동주 시, 황병기 작곡 (1974년 작)
2. 승 무 - 조지훈 시, 황의종 작곡 (1978년 작)
3. 꽃 - 김춘수 시, 임진옥 작곡(2004년 작)
4. 악장Ⅱ “님의 향기” -
이만방 작시ㆍ작곡 (2003년 작)
5. 초여름 숲처럼(위촉ㆍ초연곡) -
문정희 시, 안현정 작곡 (2006년 작)
♥ 연주자 프로필
국립국악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및 동대학원 졸업
중요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 전수장학생
동아콩쿨 일반부 정가부문 금상수상
월하문화재단, 전통가곡연구회 회원, 소리앙상블 가향 동인
전, 국악FM방송 솔바람 물소리 제작 및 진행
멀티 비쥬얼 콘서트 QUEEN's Night 中 Three some
URBAN+ABORIGINAL Ⅹ VI:KOREA "Altes und Nueue Musik Aus Korea"-네덜란드,독일 초청공연
2006 문예진흥기금 신진예술가부문 지원선정
이유경
국립국악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및 동대학원 졸업
중요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 전수장학생
동아콩쿨 일반부 정가부문 금상수상
월하문화재단, 전통가곡 연구회 회원
삼청각의 여름-한국성악의 예술세계 中 가곡연주회
Fantaisie coreenne-Maison de UNESCO
Traditionelle Gagok-프랑크푸르트 수공예박물관
2006 남산골 풍류음악회- 이유경 여창가곡 발표회
현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음악과 강사
연주자
가야금: 홍세린 (국립국악학교 강사)
거문고: 김준영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단원)
대금: 김정수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단원)
피리: 황세원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단원)
해금: 안경희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단원)
아쟁: 김설아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단원)
타악: 김웅식 (타악그룹 푸리, 현대음악 앙상블 동인)
사회자
윤서연(국악FM방송 PD)
◆ 공연명 : 국립국악원 제 275회 목요상설 <아미 & 유경의 이색화음> ◆ 일 시 : 2006년 7월 6일 저녁 7시30분 ◆ 장 소 : 국립국악원 우면당 ◆ 주 최 : 국립국악원 ◆ 가 격 : 일반 8,000원 / 할인 4,000원 ◆ 예매 및 문의 : 1588-7890 (티켓링크 전화예매) 02-580-3300 (국립국악원) ◆ 인터넷 예매 : 티켓링크 (http://www.ticketlink.co.kr) 국립국악원 (http://www.ncktpa.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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