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4.22 토요일 연습안내
연습형태: 유빈형입니다.
황대태협고중 유 12가지 형태중에서 절반의 고개를 넘고 있군요....
가사는 죽지사입니다.
계락의 5장에서 평조로 돌리는 것이 나오는데,
평롱의 5장에서 평조로 돌리는것이나 유사합니다.
악보가 악기별로 준비되지 않은 분은, 미리 평롱의 변조되는 부분에 맞추어 악보를 편집해서
사용하십시오.
계락에서는 편장단 (편수대엽이 뒤에 올경우)으로 바뀌는 것일 경우에는 반드시
5장끝에서 마지막각의 밑에 5박에서부터 편장단으로 바뀌어서 장구를 쳐주고
반주도 당연히 편장단에 맞추어서 연주를 해야 합니다.
그러나, 뒤에 16박장단의 곡이 연이어 올경우엔 그냥 16박의 장단에 맞추어서 연주하면 됩니다.
이런것이 지켜지지 않는 연주회가 가끔있었는데, 지켜주는 모습이 보기가 좋지 않을까요...
* 대금의 경우 태평가의 반주가 상당히 난해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특히 주의할 점은 "또요"라고 해서 남려청으로 올렸다가 임종청으로 떨어질때 음정이
상승하여 음정이 올라가는 경우가 있는데....이점 연습을 많이해서 음정이 갑자기 올라가지
않도록 유의해서 반주하시기 바랍니다.
저희 재단에서 옛날에 결국 이 부분의 지적을 받고 결국 고치지 못하고 다시 못나오는 고배를
마신 연주자도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저도 대금을 처음에 연주할 때에는 대금이 질러내는 곳에서 음정이 올라가고 불안한 음정이
만들어 진 경험을 하였는데, 아무튼.... 태평가는 매주 끝에 나오도록 편성이 되어 있어서
거의 매주 연습을 하게 되지만 상당히 좋은 곡이고 그만큼 어려운 곡입니다.
혹시 내 대금의 음정이 불안하지는 않나 관심을 가지고 주의를 한다면 좋은 연주가
될것으로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