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프로그램

월하문화재단은 정가연주단, 정악연주단의 활동을 통해 품위있고 수준 높은 음악이 보급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4월 8일 연습형태는 고선형입니다....

최고관리자 0 1766

길군악이 들어있지요.

"가사시조대금반주보"상의 악보는 남창음계를 기준으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여창의 반주를 위해서는 4도 이조하여 연주해야 합니다.

 

오늘도 하심심하니...에서

태중태황..... 이것이  남황남임.... 첫음계만 볼경우...

 

* 지금 이시점에서 제가 좀 따지고 싶은 점이 있다면....

처음 악기를 배울때 이조하는것에 대한 훈련을 많이 하질 않지 않나 하는점입니다.

처음에 이조에 대한 훈련을 받았다면 나중에 쉽게 이렇게 나오지만

사실 처음부터 훈련이 안된 사람은 좀 힘들게 느껴집니다....

 

정간보는 오선보에 비해서 속도나 음길이는 보기가 좋은데 반해서

이조를 한다고 한다면, 정간보속의 음을 모두 글자를 바꾸어 주어야 한다는 점이

생기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같은 곡을 가지고 자꾸 훈련하다 보면 그냥 머리속으로 또 악기를 불어서

소리를 들어가면서 익혀지는 점도 있는것 같습니다.

 

아마도 전 박문규 원장님의 그런 이조에 대한 실력을 볼때면 환상적이다라고 느끼는데

개인적으로 노력도 많았고 천부적인 소질도 있고 할것이라 추측합니다.

 

 

그래서, 추천드리고 싶은 책은 고가신조, 속고가신조라는 두개의 악보입니다.

국악은 5음계로 구성되어 있는데

상령산은 중임무황태 를 사용하고  또 황태중임남도 사용하고

임남황태고( 군악)   주로 이 세가지는 익숙한데 반해서

남응태고유.... 이런 음계는 상당히 어렵게 느껴지지요.

응종은 잘 사용하지도 않고. 유빈이란 음정도 시조 반주에 남창할때 나오지만

임종을 내려떨어서 만들어 내지만요.

 

처음에 고가신조 상당히 어렵게 느껴졌고....

그 다음해에 공부를 또 해도 어렵게 느껴졌고...

그런데 도전의식과 필요성을 자각하는 계기가 되어서

공부는 상당히 많이 되었습니다.

 

지금도 황=나  인 음계는 참으로 익숙하지만

기타 음계가 나올적이면 바로 바로 음정을 잡기는 어렵습니다...

 

 

죽헌 김기수 선생님께서는 언제 이런 책을 다 만들어서 가객의 훈련서로 활용토록하셨나?

싶어요..... 요즘 다른 곳에서는 이런 책들이 있는지도 모르고 있는것은 아닌지?

 

고가신조를 강습하고 하는 곳은 단연 월하문화재단이 압권이라 여기면서....

 

아무튼 토요일 길군악 미리 악보보시고 연구해 오시기 바랍니다.

가객들은 노래 연습해 오시고,,,, 기악하시는 악사분들은 반주연습해 보시고요...

 

 

 *  첨부는 고가신조중 삭풍은 나무끝에 불고....(박문규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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