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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가 11박 전주에 대하여 좀더 알아보니.... -예찬건-|

최고관리자 0 1572

우리 국악에 대해서 많은 책을 읽고 논문을 거의 전부 읽어 보신분에게 자문을 하여 본결과,,,

 

이해구 박사님의 논문중에 삽입된 태평가의 악보가 조금 있는데 마침 1,2장장도 오선보로...

여기에 11박은 남창이 수창을 한다고 표기되어 있고 또는 거문고가 혼자 11박을 연주하기도 한다고

적혀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언제부터 남창이 수창을 한것인지? 언제 부터 거문고가 혼자 연주한것인지는 불분명하고

문헌에도 못 발견해서인지 없어서 인지는 몰라도 모릅니다...

 

아마도 거문고는 백악지장이고 가야금이 여성의 악기라면 남성의 악기는 거문고로 대표되어

남창의 수창대신 거문고가 솔로로 연주하게 된것이 장착된것이 아닌가? 라는 추측을 해봅니다.

 

그러나, 참 멋있지요! 

거문고가 혼자 가락을 연주하는것 보면...

 

노래를 남창이 했다면 어떻게 했을까요?

시험적으로 남창혼자 거문고 가락에 "이랴도"란 가사를 혼자 거문고 없을때는 불러 보는것도

좋을까요?

 

주로 월하재단에서는 거문고 주자가 결석하면 가야금주자가 11박을 연주하고 거문고 가야금 모두

없으면 그냥 바로 장구랑 모든 악기와 노래가 일제히 시작합니다만.

 

제가 이제까지 보기에도 거문고 혼자 가락을 튕겨주는 모습이 일품입니다.

초보자보다는 숙달된 연주자...

아마도 이런것 멋있게 하는 분을 꼽으라면 용인대 교수로 계신 이오규 교수님이 생각납니다.

거문고 소리도 소리이려나와 세상에서 내가 제일 멋진 악기를 연주한다는 그 표정도 멋있고...

너무 멋있다는 시샘을 받기도 할지 몰라도 제가 보기엔 참 멋있어요...

 

그리고 실수 하지 않을까 하고 조마조마하게 연주하는 사람도 있는데 

꼴불견이지요.... 혼자 할때 까지껏 틀리면 틀리고 한번 해보자는 식으로 해 보세요.

(이승윤 선생님의 도전정신이 포함된 문장인것 같네요)

 

아무튼 혼자 거문고주자라면 이 부분만 집중적으로 일주일간 연습해서 그 다음주엔

자신있게 연주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좋을것 같아요...

 

솔로로 하는 부분을 잘해야 표시가 안나죠!

 

가끔 박문규 원장님이랑 연습할때 원장님 노래 안하시면 저 혼자 노래해야 하는데

부담감이 가죠!

그러나 연습많이 하고 가면 부드럽게 넘어 갑니다.

 

그 주에 연주할 곡목은 미리 연습하고 가는 자세가 악기와 노래 모두에게 필요한것 같습니다...

 

혹시 다른 좋은 의견이나 정보를 가지고 계신분 공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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